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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

4차산업혁명세미나

by GJ자유 2023. 7. 2.

JD 부자연구소 | '시총 1兆달러' 첫 주인공… 애플이냐 아마존이냐 - Daum 카페

블룸버그는 
2011년 애플과 엑슨모빌이 1, 2위 다툼을 벌일 때 아마존은 50위 밖이었다”며 “아마존의 성장 속도와 회사 가치는 전문가들도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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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시대가 가고 전자상거래, 클라우드의 시대가 오는 것일수도 있다.

더 많은 전자상거래, 클라우드의 기업들이 대세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은 이제 정점을 지나 하향곡선을 그리는 종목으로 인식될 여지도 있다.

애플은 그렇게 된다면 더 빨리 밑으로 떨어질수도 있다.

애플을 팔고 아마존을 사는 사람이 더 많이 늘테니 말이다.

 


4) 컴퓨터 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 혁명이다.

컴퓨터 혁명은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고용없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2차 산업혁명때까지는 기계가 물건을 찍어냈다.

기계가 많은만큼 사람도 많았다.

왜냐하면 기계는 멍청했기 때문에 사람이 없이는 작동이 되지 않았다.

아주 간단한 동작도 기계는 스스로 할 수 없었다.

게다가 베이비붐 세대의 등장은 한 세대가 극도의 소비를 하며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주도했기 때문에 더 많은 기계와 더 많은 기계를 작동하는 사람들이 필요했다.

그러나 3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컴퓨터 혁명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멍청한 기계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사전에 프로그램화 되었던 루틴대로 물건을 찍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것은 소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단순반복 작업을 하는 제조업 분야에 적용되었다.

예를 들면 자동차와 같은 작업은 포드가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에 자동차의 제조공정을 넣어 이동하면서 조립이 완성되도록 만들었다.

그런데 여기에 사람이 하던 프레스, 도장, 용접, 검사 등등을 사람이 아닌 기계로 대체하면서 크게 인건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따라서 기업은 인건비는 줄어드는데 영업이익률은 올라가며 물가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낳앗다.

제조업의 전분야에 이러한 컴퓨터를 도입함으로써 생기는 생산성 향상은 전체적인 물가 하락 요인을 만들었다.

그런데 앞으로는 멍청한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한 컴퓨터가 도입될 전망이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프로그램 된 것만 실행하는 컴퓨터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컴퓨터로 진화할 예정이다.

소위 스마트 팩토리다.

소품종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생산의 길이 열린 것이다.

사람들은 개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 많은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따라서 제조업은 1960년대를 제외하고는 다품종 대량생산의 시대로 가고 있었다.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의 옷을 보라.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지 않은가?

그런데 기존의 컴퓨터를 이용한 제조업은 품종을 바꾸려면 사람이 필요했는데 인공지능이 들어오게 된다면 사람이 필요 없게 된다.

 

앞으로 공장은 물건을 찍어 낼 때 인공지능은 전세계에서 들어오는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라인을 스스로 바꾸어 생산하게 된다.

컴퓨터 혁명으로 인해 공장의 생산직이 위협을 받았다면 앞으로는 관리직도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사람이 아예 필요 없는 공장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인공지능이 활성화 된다면 극도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이러한 인건비의 하락은 기업의 영업이익률을 올린다.

인공지능이 수반된 4차 산업혁명이 무서운 것은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길 이유가 없다는데 있다.

소비가 일어나는 곳에서 생산이 이루어진다는 얘기다.

왜 제조업 공장은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나?

바로 선진국의 인건비 부담 때문이다.

그러나 인건비 부담이 없다면 굳이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옮길 이유가 없다.

따라서 소비여력이 큰 선진국에 무인공장을 두고 물건을 찍어내면 될 일이다.

이러면 전세계 국가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 심해지고 국가 간의 보호무역이 더 강화될 것이다.

잘 사는 선진국이 제조업 기반까지 가져가면 국내 총생산이 더 크게 늘어나게 되면서 개발도상국간의 GDP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결론 : 앞으로 저금리는 더 구조적으로 진행 될 것이다.

따라서 저금리로 인한 화폐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고 반대가 되는 주식,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가치는 더 오를 전망이다.

 


왜. 테슬라에 열광하나?

4차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기계적인 것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인공지능 을 활용해서 스스로 학습하고 데이터를 쌓아 실생활 에서는 없는듯 밀착되는 것이다.

마치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내 몸처럼 움직여주는 하인처럼 말이다.

이것은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농업. 휴대폰. 자동차. 비행기. 선박. 공작기계. 공장. 집. 은행. 의료. 등등이다.

인터넷 오브 띵즈 IoT(Internet of Things)를 넘어 인터넷 오브 에브리바디다.

 

노키아가 몰락했다.

그리고 노키아의 몰락이 기존 전통제조업의 몰락을 알리는 신호탄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통신 단말기를 만드는 노키아가 몰락하고 스마트폰을 만드는 애플의 그 자리를 대신하면서 모든 산업이 애플화 되어가고 있다.

 

애플화 되어가고 있다는 소리는 무엇인가?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다는 소리다.

 

1. 플랫폼과 니치의 결합이다.

 

플랫폼기업은 어떤 기업인가?

 

플랫폼기업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애플이 PC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생태계 는 IBM이 만든 표준PC가 대세가 되었다.

애플보다 뒤늦게 PC를 만든 IBM이 애플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PC의 표준화를 추구하면서 호환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이로인해 부품의 교환이 가능해 졌다.

그러므로써 니치기업의 경쟁을 통한 단가 인하가 가능해졌다.

이 얘기는 브랜드를 가진 기업이 가장 큰 이득을 갖는다는 뜻이다.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 니치기업이란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완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될 수도 있고 부품소재를 만드는 기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플랫폼 기업의 특화 된 부품소재를 만들어 납품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재도 이것은 진행형이다.

애플이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카메라 모듈은 중국의 오필름, 한국의 LG이노텍, 삼성전기, 중국 써니옵티컬, 대만 폭스콘(옛 샤프)을 경쟁 시켜 가장 싼 값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받는다.

이것은 부품이 표준화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애플은 이들의 경쟁을 통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카메라 모듈을 공급 받고 20%가 넘는 영업이익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기업들은 싸게 설비의 증설, 연구개발, 원가경쟁 등으로 내몰리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다.

 

이것은 IBM PC의 시대부터 이어져왔다.

당시 플랫폼 기업은 어떤 기업이었을까?

PC의 윈도우를 공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였다.

IBM형의 PC는 모든 부품 규격이 공개되었고 완전경쟁 시장이 되었기 때문에 부품사는 출혈경쟁에 내몰렸고 최종 조립과정에서 90% 이상의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는 가장 큰 이득을 가져갔다.

 

 

이탈리아 머리를 치장하는 악세사리 기업이 있다.

직원 3명이다.

CEO. CFO. 마케팅 디렉터 단 세명 뿐이다.

그런데 800억 원이다.

제품 생산은 모두 아웃소싱을 한다.

인근에 15,000개의 기업이 있는데 모두 이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이렇게 산업이 모든 것을 다 통합 제조하는 전통제조업에서 분야를 나누는 플랫폼 기업과 니치기업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아직 전통제조업이 산업을 장악한 곳이 있다.

바로 전통제조업인 자동차 산업이다.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는 현대제철에서 철을 뽑아내서 현대차, 기아차에서 차를 만든다.

즉 예전에 포드가 모델T를 만들 때처럼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현재는 플랫폼 기업과 니치기업으로 가고 있다.

핵심은 무엇인가?

바로 플랫폼 기업은 디자인, R&D, 마케팅 정도만 하고 모두 아웃소싱을 한다는 얘기다.

즉 핵심만을 브랜드를 가진 최종 소비재 기업만이 하고 원가절감을 위해서 아웃소싱을 한다는 얘기다.

아웃소싱이란 무엇인가?

부품 표준화를 통해 얼마든지 다른 소재기업에서 물건을 받아 올 수 있도록 만들어 소재기업끼리 경쟁을 시켜 최저가에 물건을 받아 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얘기 아닌가?

 

이러면 소재기업의 주가는 올라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들은 매번 다른 부품소재 기업을 이기려고 설비증설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상증자를 해야 하고 이러면 영업이익은 온전히 설비증설과 R&D로 쏟아 부어야 한다.

따라서 폭스콘과 같은 기업은 영업이익률이 4%인데 반해 브랜드를 갖추고 있는 애플은 영업이익률이 20%를 훨씬 상회하는 것 아닌가?

LG디스플레이도 증설의 증설을 거듭하면서 주가가 못 올라가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그런데 자동차 산업이 테슬라로 인해 바뀌고 있는 중이다.

플랫폼 기업과 니치기업으로 말이다.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때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가 원하는 배터리의 표준 을 제시하는 것이 이러한 과정이다.

테슬라가 원하는 배터리를 모든 배터리 회사가 만들면 테슬라는 어떤 배터리든 골라 쓰면 된다.

이러면 테슬라가 선택한 기업은 주가가 뛰지만 테슬라가 선택하지 않은 기업은 주가가 빠지게 된다.

 

이런 테슬라를 기존의 전통 자동차 기업이 이길 수 있을까?

 

테슬라와 GM 등 기존 자동차 기업과 비교해보자.

 

GM은 엄청난 고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핵심 인력을 빼고는 모두 아웃소싱한다.

현재 가솔린 차에서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차로 바뀌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 코로나 위기에서 인터넷으로 자동차를 판매해서 판매가 줄지 않았지만 기존 자동차 기업은 경제봉쇄조치 등으로 인해 딜러망에 타격을 입었다.

현대차 같은 경우는 미국으로 전기차 공장을 옮기려하더라도 노조의 동의가 있어야 옮길 수 있다.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이런 고비용 구조가 미래의 테슬라의 이길까?

 

이제 스마트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으로 생태계를 장악했지만 자율주행차는 또다른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애플의 가장 큰 약점은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데 있다.

테슬라가 만약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먼저 선점한다면 자율주행차 안에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SNS도 할 것이다.

그러면 스마트폰으로 그 플랫폼이 옮겨갈 수 있다.

테슬라 폰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애플은 스마트폰을 장악했지만 자율주행차를 만들 수 없다.

이러면 어떤 기업이 유리할까?

 

 

2. 컨택트에서 언택트로 변하고 있다.

 

의료분야도 환자를 직접 보는 컨택트에서 원격진료로 바뀌고 있다.

금융도 고객을 직접 만나는 시중은행에서 핀테크로 바뀌고 있다.

지금은 산업 전반에 걸쳐서 컨택에서 언택으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왜 변할까?

 

이러면 비용이 절감되고 시간이 절감된다.

이러면 기업의 영업이익이 좋아져서 실적이 좋아지고 실적이 좋아지면 주가가 올라간다.

 

이 외에도 비용절감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구의 대부분 선진국은 늙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나이가 들면 소비의 활력이 떨어지고 복지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그런데 이런 복지비용 증가가 신용등급을 저하 시켜 위기를 가져온다.

따라서 비용절감은 앞으로 노령화가 심각해지는 선진국들의 공통된 문제점이다.

그런데 컨택트보다는 언택트가 이런 비용절감 효과가 더 높다.

 

결론 : 세계는 노령화 되고 있는 선진국의 고비용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컨택트에서 언택트로 그리고 전통 제조업은 몰락하며 플랫폼기업과 니치기업으로 재편되는 것이 답이다.


ai이야기

JD 부자연구소 |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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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온라인 교육 업체인 체그(Chegg)의 주가가 2일(현지시각) 전날보다 48% 폭락했다. 체그가 전날인 1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로 인해 사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AI의 등장으로 교육과 디자인, 화이트칼라 단순 사무직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뺏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는데 실제로 피해가 나타난 것이다.

 

인도 인구의 10분의 1에 불과한 필리핀은 올해 콜센터 노동자 숫자가 40만명에 이르러 35만명의 인도를 앞질렀다. 최근 미국 기업인 에이티앤티(AT&T)와 제이피(JP)모건체이스, 익스피디어가 필리핀에 콜센터를 계약하거나 설치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AI가 말을 한다면 75만 명의 콜센터 직원들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AI가 일자리를 없애면 어떻게 되는가?

그만큼 기업의 생산성이 좋아져 매출이 올라가고 그로인해 순이익이 증가한다.

결국 AI를 쓰면 기업의 주가는 올라간다.

그러니 AI 구독모델이 각 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개인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당연히 AI를 만드는 기업의 주가는 더 올라갈 것이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하는 생각이다.

여기서부터 한 번 더 생각을 해보자.

 

요즘 AI로 그림을 그려 뼈 때리는 팩폭 인문학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물론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달E 등 그림 그리는 AI가 일러스트레이터의 직업을 없애줄 것이다.

 

챗GPT의 근간이 되는 초거대 AI인 GPT-3.5는 파라미터 수가 1750억개에 달해 자유자재로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초거대 AI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양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요하다.

 

현재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A100·H100이 필수품으로 통한다. A100은 개당 1만달러(약 1300만원), H100은 개당 3만6000달러(약 4700만원)지만,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6000만원까지 호가가 치솟았다. GPT-3.5 같은 AI를 개발하려면 A100이 최대 1만개까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MS는 이날 "앞으로 수년간 오픈AI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선 투자금이 100억달러(약 12조3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삼성전자는 왜 앞으로 힘들어지는가?

삼성전자가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새로 나오면 광고문구는 죄다 사양이다.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디스플레이는 수퍼 아몰레드, 카메라는 500만 화소, 메모리는 512메가

고객의 충성도와 감성에서는 애플을 따라갈 수 없기에 그들이 내세우는 것은 스펙이다.

얼마나 좋은 스펙을 써서 얼마나 싸게 팔 수 있는가가 광고의 핵심이다.

좋은 스펙을 써서 싸게 팔면 떨어지는 것은 순이익이다.

그러나 애플은 삼성전자보다 스펙이 떨어지고 오히려 가격은 비싼데도 더 잘 팔린다.

저사양의 스펙의 스마트폰을 비싸게 팔면 올라가는 것이 순이익이다.

그래서 애플의 순이익은 20%가 넘는다.

그런데 이젠 AI로 인해 고사양의 스펙의 경쟁은 더이상 필요 없게 되었다.

오히려 중국의 노트북, 스마트폰 업체의 저사양의 저가격 제품이 더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스타디아는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 TV 같은 기기에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같은 게임 콘솔 하드웨어가 없어도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필 해리슨 구글 스타디아 담당 부사장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는 스타디아의 접근은 강력한 기술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기대했던 사용자들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MS는 현재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업이다. 구독형 게임서비스인 게임패스 얼티밋트 이용자는 MS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엑스박스 시리즈X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그 화면만 스트리밍 방식으로 자신이 보유한 기기로 받아오는 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결국 MS는 클라우드 게임에서 왕좌를 차지할 것이다.

그래서 MS가 PC게임의 강자인 블리자드를 인수하려 한 것이다.

언젠가는 X박스가 아닌 깡통 노트북에서도 클라우드 게임을 하게 될 날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 MS가 블리자드를 인수하면 X클라우드 방식으로 PC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고 화면만 스트리밍 방식으로 받아오면 되니 말이다.

'콜오브 듀티' 등 블리자드의 고사양 슈팅 PC게임을 깡통노트북에서 스트리밍으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역시 클라우드 방식은 개인용 컴퓨터의 저사양화를 가져올 것이다.

 

앞으로 시장은 어떻게 될까?

양분 될 것이다.

 

1. 저스펙으로 더 싼 가격의 전자제품을 만드는 기업들끼리의 진흙탕 싸움.

삼성전자는 중국의 샤오미, 오포비보 등과 같은 저사양 스마트폰 기업과 심지어 인도, 베트남 기업과도 싸움을 해야 할 것이다.

순이익은 더 떨어지고 그로인해 기업은 더 어려워질 것이고 주가는 떨어질 것이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인텔의 CPU는 개인용이 더 안 팔려 힘들어질 것이다.

 

2. 저스펙으로 더 비싼 가격의 전자제품을 만드는 브랜드 기업.

애플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저사양으로 만들어도 고객의 충성도로인해 아주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다.

순이익은 올라가고 주가는 더 오를 것이다.

애플의 생태계와 브랜드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스마트폰, 노트북의 하드웨어가 저사양, 저스펙으로도 가능하다면 생태계는 지금보다 넓어질 것이다.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저소득층 국가에도 노트북, 스마트폰이 깔릴 것이다.

따라서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미래에도 유리해진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될 것이다.

 

서버로 모든 프로그램을 돌린다면 어떻게 될까?

모든 프로그램이 구독형 모델로 갈 것이다.

 

 

결론 : 인공지능 시대가 오면 고객의 충성도가 있는 브랜드 기업, 생태계를 갖고 있는 기업이 독과점을 누리며 승승장구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이 유리하다.

반대로 스펙에 돈을 때려 넣는 기업, 브랜드가 떨어지는 기업, 생태계가 없는 기업은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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