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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부자연구소

인생의 목적 따위는 없다.(feat. 즐거운 일을 찾아라)

by GJ자유 2021. 12. 7.

인생의 목적 따위는 없다.

왜냐하면 목적을 세우는 순간 목적의 노예가 되기 때문이다.

 

100억 벌기가 목적이라면 물욕의 노예가 된다.

국회의원이 목적이라면 명예욕의 노예가 된다.

목적에 올인하는 순간, 과정은 수단이 된다.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좌절을 느끼게 되고 그동안 노력했던 순간은 물거품이 된다.

 

인생은 하루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따라서 하루 하루를 의미있게 또는 즐겁게 때로는 도전적으로 살면 된다.

그러면 우리의 인생은 후회없이 잘 끝난 인생이 된다.

 

에피쿠로스 학파와 루크레티우스는 쾌락주의를 추구했다.

그러나 대개의 철학자와 지배자는 쾌락주의를 저주했다.

왜냐하면 쾌락은 통치자나 통치계급에만 독점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일이 하기 싫은가?

당연하다.

왜냐하면 산업혁명 이후 일은 분업이 되었고 분업은 생산성을 올렸지만 성취감은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물건을 만들어야 성취감이 생기는데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일부만 만드는 분업에서는 성취감이 있을리 없다.

그래서 밥 벌이를 위한 출근하기가 싫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되었을까?

제대로 내가 즐거운 일을 찾는 과정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과를 정하는 과정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니다.

전공은 점수에 맞춰 선택했고 졸업 후 기업에서 불러주는 곳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하고싶은 일은 평생 찾아본 적도 없다.

 

인생을 즐겁게 보내려면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당장 그럴 수 없다면 하고 싶었던 일을 취미나 부업으로 해 보는 것도 괜찮다.

10억 원을 모을 때까지 미뤄두지 말자.

할 수 있는 일부터 당장 시작하자.

하루 하루 가슴 떨리는 일을 한다면 인생을 잘 보내고 있는 것이다.

가슴 떨리는 일은 분명 성취감이 있는 일이다.

예를 들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무엇을 만들거나 여행을 가거나 책을 읽거나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는 일 등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잘 하게 되면 반드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라 그래야 기쁨은 배가 된다.

 

즐거운 일을 찾으려면 선택과 기피의 동기를 발견해야 한다.

간단하다.

가슴 떨리는 일을 선택 하면 되고 하기 싫은 일을 피하면 된다.

이것을 반복하다보면 매일 즐겁고 가슴 떨리는 일을 할 수 있다.

그것이 인간의 본질이며 인생을 즐겁게 사는 본질이다.

돈이 없어 못하는가?

돈이 들지 않으면서 가슴 떨리는 일을 찾으면 된다.

 

결론 : 돈이 없다고 죽을 때까지 하기 싫은 일만 죽어라 하다가 갈 수는 없지 않은가?

가슴 떨리는 일을 찾는 것을 미루면 결국 죽을 때가 다 된다.

시간은 살같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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