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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부자연구소

주식투자의 기본자세

by GJ자유 2021. 1. 9.

여러분은 행운아다.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내 친구가 있다.

이 친구 주식 할 때 참 팔지 못한다.

오프라인 강의 때 얘기하던 친구다.

-10%에서 손절매 못하면 자살 한다.

http://cafe.daum.net/jordan777/Bm2o/859

의 주인공이다.

이 친구 내가 주식투자를 권유했다.

그렇게 사지 않던 친구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주에 투자했다.

그런데 하필 그 때가 고점이었다.

1억 5천 만원을 투자했는데 하루만에 10%가 떨어졌다.

이유는 트럼프가 2018년 6월에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면서 그 효과가 10월에 나타났던 것이다.

나는 팔라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 팔지 않았다.

1천5백만 원이 누구 애이름이냐고?

너무 아깝다고 말이다.

그런데 그 후로도 더 떨어져서 -50%가 되었다.

팔 수 있었을까?

아니다.

10%일때 못 팔던 사람이 50%일 때 팔 수 있었을까?

아니다.

결국 제일 많이 떨어졌을 때가 80%까지 떨어졌다.

이 주식 아직도 세 종목 중 하나만 전고점 현재 돌파했고 나머지는 -40%에서 놀고 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2019년 초 한국에 바이오주가 인기였다.

상한가 치고 난리가 났다.

이 친구 여기에 투자했다.

몇 일 사이에 따블을 먹으니 3억 원을 벌었다.

눈알이 돌아갔다.

그런데 이게 불행의 씨앗이다.

집안의 돈을 끌어 모아 15억 원을 투자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바이오 주식 이 때가 고점이다.

이름은 신라X, HXX 이다.

고점대비 90%가 떨어졌다.

15억 원 투자했는데 원금이 1억 5천만 원이 되었다.

10% 빠졌을 때 팔지 못했는데 50%에 팔 수 있었을까?

아니다.

90%까지 빠지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

자살 생각한다.

부모님 뵐 낯이 없다면서 말이다.

어떻게든 지금까지 만회해 보려는데 개미지옥이다.

절대 다시 올라가지 않는다.

희망이 없다.

오르는 것보다는 떨어지는 것을 관리하지 못하면 끝장이다.

그리고 세계1등 주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떨어져도 다시 전고점을 회복하니 말이다.

물론 공황에 제대로 떨어지면 GE처럼 순위가 바뀌면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90% 마이너스 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세계 1등 주식도 순위가 바뀌면 팔아야 한다.

떨어지면 순위가 바뀌니 신호를 준다.

이때 갈아타면 된다.

파는 시점이 얼마나 확실한가?

요즘 -3%룰에 투자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은 안다.

다만 이것을 지키면 크게 망하지 않는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면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코스닥 잡주에 투자하면 패가망신하게 되어 있다.

물론 삼성전자라고 안 망하는 것 아니다.

노키아를 봐라.

세계1등 휴대폰 기업이었는데 그 큰 기업이 하루 아침에 망하지 않았는가?

이 모든 내용을 알고 -3% 룰을 지키고 세계1등의 안전한 주식을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이렇게만 투자하면 잃어도 크게 잃을 염려가 없으니 말이다.

이렇게만 하면 적어도 자살 생각하지 않으니 말이다.

이렇게만 하면 밤에 잠은 잘 오니 말이다.

오르는 것이 배가 아프면 나스닥 종가만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공황이 끝나라고 8거래일 상승이 어서 오라고 기도하자.

-출처 : JD부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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